서울대학교 대학생활문화원은 1962년 국내 최초의 대학상담소인 학생지도 연구소로 출발하여, 1975년 학생생활연구소, 2001년 9월 대학생활문화원이라는 이름으로 학생 여러분 곁에 함께 해왔습니다. 또한 2008년 국내 최초로 대학 내 24시간 스누콜 상담전화를 개설하여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의 곁을 지키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이러한 대학생활문화원의 역사적 전개과정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대학생활문화원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및 성장을 위해서 필요한 다양한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대학생활문화원은 학생의 역량을 개발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 서비스, 역량개발 서비스 (예, 대인관계, 자기조절, 네트워크 역량개발, 등), 위기상담 서비스(예, 스누콜, 예방교육, 캠퍼스 안전망 구축, 등)를 제공하고 있고, 조사연구사업을 통해서 재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로 학생 여러분의 대학생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서울대학교 가을 스케치 -
대학생활문화원은 학생 여러분이 대학 생활 가운데 고충이 있거나 어떻게 하면 대학생활을 좀 더 보람차고 의미있게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할 때마다 언제든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심리적 지지나 도움이 필요할 때, 나에 대해 알고 이해하고 싶을 때, 나의 잠재력이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고 느낄 때, 나의 인격과 역량을 더욱 성장시키고 싶을 때 여러분을 도울 수 있는 따뜻하고 전문적인 상담원 선생님들과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학생활문화원은 학생여러분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여러분이 여러 난관과 고통을 딛고 성장하는 여정에 따뜻한 지지자로서 동참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을 성과나 능력이라는 잣대로 보지 않고 한 사람의 인격체로서 존중하며, 언제든 필요할 때 편안하게 찾아올 수 있는 곳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대학생활문화원과 함께 건강하고 충만한 대학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